길을 걷다 보이는

走在街上

조그만 동네 꽃 가게

看见社区的小花店

왠지 맘에 끌려

不知为何让我心动

문을 열고 들어갔어

打开门走进去

꽃 한 송이와

买了一束花

나의 마음 조금 사고서

加上我的一点心意

네게 전화를 걸어

拨通了你的电话

어디야 집이지

在哪儿呢 在家

뭐 하는데 그냥 있어

在干嘛 待着呗

역시 넌 단무지인가 단순해

果然你还是那么单纯

불만이냐

有意见？

미안 그냥 생각나서 전화했어 흥

对不起 只是有点想你了就打了电话 哼

잠깐 집 앞에 나와

你出来一会儿

머리도 안 감고

还没洗头

세수도 안 했는데

又没洗脸

정말 귀찮네

真是 麻烦啊

일단 잠깐 기다려

你先等会吧

곱게 물든 나의 마음을

想把我美丽渲染的心

네게 건네주고 파

送给你

아침부터 내 마음이 좀 들떠서

从早上开始就有点激动

버스 타고 지하철도 타고

坐着汽车 坐着地铁

보고 싶은 마음이 달려왔어

心里想念你 就过来了

보고 싶은 마음이

心里想念你

ㄷ ㄷ 달려왔어

嘚嘚 就过来了

보고 싶은 마음이

心里想念你

매일 아침 일어나

每天早上起床

이불과 씨름하는 나

都要和被子做斗争的我

창문 너머 보이는

看见窗户上映出的

익숙한 동그란 그림자

熟悉的身影

내게 전화 오네

电话响起

난 바보 같은 웃음 짓고

我傻呵呵的笑着

여보세요 여보세요

喂 喂

어디야 집이지

在哪儿呢 在家

뭐 하는데 그냥 있어

在干嘛 待着呗

역시 넌 단무지인가 단순해

果然你还是那么单纯

왜 전화했냐고

到底什么事啊

너를 따라 하늘도 파랗게 물든 날

这蔚蓝的天 像你一样

손잡고 어디든 가자

想手牵手一起走走

같이 걸을까

一起散步

곱게 물든 나의 마음을

想把我美丽渲染的心

네게 건네주고 파

送给你

아침부터 내 마음이 좀 들떠서

从早上开始就有点激动

버스 타고 지하철도 타고

坐着汽车 坐着地铁

보고 싶은 마음이 달려왔어

心里想念你 就过来了

파란 곳으로 갈까

去蔚蓝的地方

난 너랑 둘이면

跟你在一起

물 위로 피어난 구름꽃 같아

像水上盛开的云朵花

또 파랗게 또 하얗게 설레임

又蓝 又白 让人心动

곱게 물든 나의 마음을

想把我美丽渲染的心

네게 건네주고 파

送给你

아침부터 내 마음이 좀 들떠서

从早上开始就有点激动

버스 타고 지하철도 타고

坐着汽车 坐着地铁

보고 싶은 마음이 달려왔어

心里想念你 就过来了

보고 싶은 마음이 달려왔어

心里想念你 就过来了

보고 싶은 마음이

心里想念你

달려왔어

就过来了

보고 싶은 마음이

心里想念你